[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 자원봉사협의회는 16일 구청 로비에서 어려운 이웃 200여 세대를 위한 '사랑의 롤케이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구아트페스티벌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롤케이크를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김갑선 서구 자원봉사협의회장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롤케이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7년 11월 설립된 서구 자원봉사협의회는 매년 명절과 연말을 맞아 음식 나눔, 밑반찬 지원,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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