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김민숙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전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은 대전시의회 출입 정치부 기자들이 한 해 동안의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 것이다. 김민숙 의원은 교육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2022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우수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 교육 현안 전반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구체적인 질의, 학생·학부모·교원 등 교육 주체의 입장을 반영한 정책 대안 제시, 형식에 그치지 않는 실효성 있는 지적을 통해 집행부의 책임 있는 행정 운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개선 △학교지원센터 운영 실효성 강화 △수학축전 운영 학생·학부모 불편 해소 △교원복무 관리 강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 준비 철저 등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 요구 등에서 현장 중심의 감사 활동을 펼쳤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민숙 대전시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수행했을 뿐인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특히 아이들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이 추진되도록 더욱 책임감 있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은 매년 대전시의회 출입기자단에서 선정하는 것이다. 의원들의 정책 전문성과 감사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지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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