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년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 위한 재정투입 준비 본격화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5일 대전시의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대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이 지난해 본예산 대비 1170억 원 늘어난 2조 9141억 원 규모로 확정돼 새해 시작과 함께 학교현장의 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재정 투입을 위한 사전 준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6년도 예산은 학교 신설 등 필수 투자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미래교육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적립된 기금을 활용해 △학생 성장 기반 강화 △AI·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 △맞춤형 학생 지원 및 안전한 학습환경 구축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특히, 학생 심리·정서 회복 지원, AI·디지털 도구 활용 기반 수업환경 지원, IB 프로그램 확대 및 대전국제교육원 설립 등 주요 교육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집행계획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학생 수요 대응을 위한 학교 신설 등 시설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교육예산의 적기 지원과 쾌적한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최현주 시교육청 기획국장은 "2026년도 예산은 학생 성장과 미래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교육 현장의 혁신이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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