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가 충남도 시군농업기술센터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충남농업기술원이 지난 11일 실시한 '2025년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성과를 정량·정성적으로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부여군은 스마트농업 확산,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활용 확대,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치유농업 및 농업 융복합 프로젝트 추진 등 주요 농촌진흥 사업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남도는 부여군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모델을 제시한 선도 기관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촌진흥청이 지정한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전국 5대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농업 정보의 디지털화와 스마트·과학영농 확산을 주도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상사업비 4000만 원을 확보했다. 센터는 이 예산을 기관 환경 개선과 복지시설 확충 등 농업인 대상 서비스 품질 향상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김대환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현장의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부여 농업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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