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충남도의회 제36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충남도의회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의회는 15일 제36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충남도 및 충남도교육청 예산안 등 82개 안건을 처리한 뒤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이뤄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정과 교육행정의 추진 상황을 검증해 937건의 시정·처리·제안 사항을 채택했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정사무감사 시 관행적인 자료 요구를 지양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보충 자료를 요구하는 등 당일 과도한 자료 요구는 자제했다.

또한 2025년도 제3회 충남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2회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이날 본회의를 통해 2026년도 충남도 예산안은 11조 7231억 원 중 18억 원을 삭감했으며, 충남도교육청 예산안 4조 6607억 원은 원안대로 의결돼 최종 확정됐다.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2025년도 마지막 정례회가 오늘로 마무리돼 지난 41일 동안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준 동료의원들,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에 성실히 임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희망과 사랑이 가득 찬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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