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는 지난 13일 대전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제21회 노동자 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김용복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김용복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를 마음껏 즐기시고 함께 노래하며 잊지 못할 추억과 따뜻한 연말의 한 페이지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이장우 대전시장을 대신해 박두용 대전시 정무수석, 김도형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산별대표자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노동자들의 문화축제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총 11개 팀이 참가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며 무대를 빛냈다.
가요제 영예의 대상은 참가번호 3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노동조합 윤달섭 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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