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상주=김성권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지역 사회와의 상생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설립 이후 처음으로 인정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경영 등 3개 영역, 총 19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5년 개관 이후 연구·전시·교육 기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지역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제공, 지역 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 등 실질적인 상생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사회공헌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같은 공로로 경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도 함께 수상했다.
용석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추진해 온 활동들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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