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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야간 경관조명 설치…빛으로 채운 겨울밤의 '낭만'
동춘당역사공원·길치문화공원·송촌어린이공원 등 3곳 수놓아
수목 조명·포토존 등 공원별 특화 연출 '눈길'


최충규 대덕구청장(가운데)과 전석광 의장(오른쪽)이 11일 동춘당역사공원에 설치된 야간경관조명 시설물 '빛의 프레임'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덕구
최충규 대덕구청장(가운데)과 전석광 의장(오른쪽)이 11일 동춘당역사공원에 설치된 야간경관조명 시설물 '빛의 프레임'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덕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가 올겨울 주민들이 야간에도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동춘당역사공원, 길치문화공원, 송촌어린이공원 3곳에 겨울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공원별 특성과 분위기에 맞춰 수목과 시설물에 간접조명을 설치했으며 포토존을 조성하는 등 공원의 매력을 높였다.

동춘당역사공원에는 '마음문', '기억의 뜰', '빛의 프레임', '배롱빛정원' 등 역사와 전통을 주제로 한 조명이 설치돼 고즈넉한 야간 산책 공간이 조성됐다.

동춘당역사공원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 모습. /대덕구
동춘당역사공원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 모습. /대덕구

길치문화공원은 '사랑의 숲', '희망의 빛' 등 낭만적인 조명 연출을 통해 주민들이 여유롭게 머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송촌어린이공원에는 펭귄과 이글루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풍선 조형물을 설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대덕구 공원 내 야간 경관조명은 내년 2월 말까지 운영되며 매일 저녁 5시부터 자정까지 점등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의 공원에 더해진 빛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작은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며 "연말연시 가족과 이웃이 함께 특별한 겨울밤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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