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용인=조수현 기자] 경기 용인시는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신설과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됐다고 12일 밝혔다.
동백신봉선은 수지구 신봉동에서 성복역(신분당선), 구성역(GTX-A·수인분당선), 동백역(경전철) 등 주요 환승지를 잇는 14.7㎞의 노선이다.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은 기흥역~흥덕~광교중앙역 등 6.8㎞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동백신봉선과 용인 경전철 광교 연장으로 지역 간 교통 불균형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동백신봉선과 연계하는 동백·언남·마북·죽전·동천 신규철도 사업도 추진해 전 전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등 철도소외지역의 교 통불편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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