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왼쪽 세 번째)이 12일 자원봉사자들과 KT&G 대전공장의 후원을 바탕으로 '사랑의 온기나눔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대덕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자원봉사센터가 12일 KT&G 대전공장의 1300만 원 후원을 바탕으로 '사랑의 온기나눔키트' 200개를 제작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온기나눔키트에는 방학 기간 아이들이 식사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김, 라면, 컵밥, 햇반 등 간편 조리 식품이 담겼다. 대덕구 지역아동센터 24개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장재홍 KT&G 대전공장장은 "혹한기를 앞두고 지역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첫 번째 줄 열 번째)과 박재용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사진 첫 번째 줄 왼쪽 열 두 번째),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12일 '사랑의 온기나눔키트'를 제작한 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덕구

박재용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덕구도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