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는 디지털 교육환경 고도화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소상공인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10일 오후 대학 미래창조홀에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혁신 생태계 구축 및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대학 측에서 최동연 교육혁신사업단장, 임숙희 기획정보처장, 강태구 디지털마케팅학과장, 이강오 교육혁신처 부처장, 박범근 경영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소상공인단체에서는 김승보 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장, 안부용 대전소상공인 자영업연합회장, 정효섭 청주시 소상공인연합회 청주시지부회장, 허태영 부여시장상인회·부여상설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상무이사, 백진영 도마큰시장상인회 팀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건양사이버대는 △AI·디지털 기술 기반 교육과정 개발 △원격교육용 XR(확장현실) 콘텐츠 기획·제작 △성인학습자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지역 소상공인협회 협약 단체는 △교육 프로그램 참여 및 확산 지원 △교육과정 및 XR 콘텐츠 개발 자문을 통해 현장의 요구와 경험이 반영된 실질적 교육 콘텐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대학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AI·디지털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상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동연 건양사이버대 교육혁신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건양사이버대가 지향하는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고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AI와 XR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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