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11일 시민홍보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전 평생학습 시민홍보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시민홍보단은 대전 지역의 평생교육 정책과 현장을 시민의 시선으로 직접 취재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참여형 홍보단으로 지난 2월부터 대전 관내 평생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평생학습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해 왔다.
올해 홍보단은 시민기자와 시민PD로 구성돼 시민기자는 블로그에 200건 이상의 기사를 게재하며 평생교육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렸고, 시민PD는 영상 콘텐츠 47편을 제작해 보다 쉽고 흥미롭게 평생교육 소식을 전파했다. 이와 더불어 사회공헌활동, 플로킹 등 지역사회 공익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최선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시민홍보단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평생교육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평생학습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년 대전 평생학습 시민홍보단은 12월 말 모집을 시작해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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