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 시민구단인 부천FC가 창단 후 처음으로 1부 리그 승격이 확정되자 부천이 웃고 울었다.
지난 8일 경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수원FC와 부천FC의 경기가 3대2 부천 승리로 끝나자 경기장의 부천FC 선수, 코치진, 서포터즈들은 물론, 방송으로 이를 지켜보던 부천시민들도 함께 기뻐했다.
부천FC는 창단 19년 만에 K리그1으로 승격했고 수원FC는 6년 만에 2부 리그로 강등됐다. 부천은 2006년 2월 SK 프로축구단이 제주로 연고를 이전한 뒤 시민구단으로 재창단됐다.
부천FC는 이로써 FC서울-FC안양처럼 내년 시즌 K리그1에서 제주SK와 '복수 더비'를 벌이게 됐다. FC안양은 안양에서 서울로 이전한 FC서울과의 더비에서 승리의 맛을 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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