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영암=김동언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4일 군청에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시작하며 군민 참여형 나눔 운동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11일 밝혔다.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남'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도내 22개 시·군이 함께하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집중 모금운동이다. 모금액은 취약계층의 생계·의료·주거 등 긴급 지원과 지역 복지 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날 영암군의 올해 첫 기부자로 참여하며 캠페인에 의미를 보탰다. 그는 "나눔은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힘"이라며 "군민 누구나 참여하는 사회운동으로 발전시켜 영암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나눔이 영암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까지 이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과 기업·단체는 영암군청과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영암군은 지난해 해당 캠페인을 통해 총 3억7400만 원을 모금해 취약계층 생계 지원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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