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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귀농·귀촌인 화합한마당 성황리 개최
귀농귀촌인상 시상, 에피소드집 '하루' 북토크 등 행사 다양

하승철 하동군수가 '2025 귀농귀촌인 화합한마당'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동군
하승철 하동군수가 '2025 귀농귀촌인 화합한마당'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동군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이 '2025 귀농귀촌인 화합한마당'을 열고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귀농귀촌인들의 모임과 활동을 확대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200여 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귀농귀촌인상 시상, 귀농귀촌 지원센터 활동 보고, 귀농귀촌인 네트워크 소개, 하동살이 에피소드집 '하루' 북토크로 이어졌다.

지난달 발간된 '하루'는 13명의 생활 기록자가 2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두 편씩 작성한 기록 가운데 각자 세 편을 선별해 엮은 비매품 서적이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귀농귀촌인상 확대 시상이다. 기존에는 귀농인상·귀촌인상 각 1명씩만 선정했지만, 올해부터는 13개 읍면에서 1명씩 추천받아 수상자를 대폭 늘렸다. 읍면 단위로 선발하면서 수상자들이 지역에서 펼친 활동을 더욱 생생하게 공유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군은 이번 시상 확대를 통해 귀농귀촌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동체 내 역할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인사말에서 "귀농귀촌인의 한마디, 참여하는 행동 하나가 하동을 변화시키고 있다. 귀농귀촌인들이 하동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잘 지낼 수 있도록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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