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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지역 활력 새 거점 '자연GREEN파크' 개소…주민 주도 성장 본격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 성황…"산채 밭 농업, 미래 먹거리로 뜬다"

울릉군 '자연GREEN파크' 개소식이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울릉군
울릉군 '자연GREEN파크' 개소식이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울릉군

[더팩트ㅣ울릉=김성권 기자] 경북 울릉군이 주민 주도 지역 활력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한 '자연GREEN파크'를 공식적으로 개방하며 지역 공동체 성장의 새출발을 알렸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5일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공유회 및 개소식을 열고 그간 추진해온 성과를 나눴다.

9일 울릉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자립적 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울릉군에서는 1~3기 총 9개 액션그룹이 특산물 가공, 스토리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울릉형 활력 모델' 구축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서는 산채 밭 농업을 중심으로 개발된 시제품·전시물·체험 프로그램이 공개돼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고, 일부 부스에는 시식 행렬이 이어지며 활기를 더했다.

'자연GREEN파크' 개소식에 참여한 관련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릉군
'자연GREEN파크' 개소식에 참여한 관련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릉군

이번에 문을 연 '자연GREEN파크'는 주민 교류, 제품 개발, 교육·워크숍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지역 공유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개소식은 사업 경과 보고, 액션그룹 활동 사례 발표, 울릉독도리난타팀 공연, 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되며 공간의 향후 활용 방향을 소개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민이 함께 만들어 온 결과물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자연GREEN파크가 울릉군 지속 성장의 중심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주민 주도 지역 활성화 모델 강화, 산채 밭 농업 가치 확산, 지속가능한 농촌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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