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새마을회는 지난 8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초록산타 희망과 사랑나눔' 행사를 열고 소외계층 아동과 가정 100세대에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장과 시의장, 사회단체장 등 주요 인사와 시·구새마을회 회장단 및 새마을지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공동체적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장우 시장과 조원휘 의장 등 내빈들이 초록산타로 변신해 선물꾸러미를 직접 포장, 나눔과 희망을 전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산타선물꾸러미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100개, 식생활용품 100박스, 쌀 100포가 포함됐다. 동별로 20세대씩 결식학생, 다문화·한부모·조손가정, 장애인 세대 등 소외가정에 전달됐다.
박영복 대전시새마을회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사랑으로 이어지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대전 건설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새마을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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