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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한국외식경영학회 공모전서 대상 등 휩쓸어
AI·친환경 기반 외식산업 미래 전략 제시
대상 2명·우수상 15명 성과 달성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한국외식경영학회의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목원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한국외식경영학회의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목원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목원대학교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는 한국외식경영학회가 주관한 '2025년도 제54차 정기 추계학술대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휩쓰는 성과를 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외식경영학회는 1998년 창립돼 26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외식경영 및 조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외식 산업의 지속 가능 경영전략, 외식 산업 기술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글로벌 외식 시장 접근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대학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 경쟁을 펼쳤다.

목원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은 대상 2명, 우수상 15명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신수민 학생은 'AI 기반 F&B 에코시스템(eco-system) 구축을 통한 외식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으로, 윤지우 학생은 '고객 참여형 친환경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 가능 외식 경영 전략-그린포인트 프로젝트'로 각각 대상과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학회 한 관계자는 "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는 외식 산업의 배달 문제, 친환경 경영,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주방 운영 등 최근 외식조리 업계가 직면한 주요 이슈를 깊이 있게 반영하고 있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공모전 참여를 지도한 이기성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교수는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외식 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한 결과이자 창의적 설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확인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교육·연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희학 총장은 "목원대 학생들이 권위 있는 전국 규모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학과의 실무 중심 교육과 학생들의 열정이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며 "지속 가능성, 친환경, AI 등 미래 외식 산업을 이끌 핵심 분야에서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목원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는 지난해 신설된 학과로 외식조리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실무형 인재를 키우고 있다.

학과 실습실에 AI 자동화 추적 시스템을 탑재한 화상장비를 설치하고 모든 실습실에 최신 장비를 설치하는 등 현장 수준의 실습 환경을 구축했으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실습 비율을 70% 이상으로 편성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집중적으로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특급호텔 출신의 경력 많은 교수진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이 현장 수준의 기술과 노하우를 배우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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