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전국
금산수삼센터, 인삼 재배농가 출하 전 안전성 검사 참여 독려
생산 단계부터 안전관리 강화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인삼 제공

금산수삼센터 전경. /금산군
금산수삼센터 전경. /금산군

[더팩트ㅣ금산=정예준 기자] 금산수삼센터는 내년 안전인삼 의무 유통화 제도 시행을 앞두고 인삼 재배농가의 출하 전 안전성 검사 참여를 독려했다.

이를 위해 센터는 건물 외부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농가에 관련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생산 단계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더 신뢰받는 인삼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전인삼 유통 의무화 제도는 금산군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가 협력해 인삼 산업의 공신력을 높이고 품질 기반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삼 출하 전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를 필수로 거친 인삼만 공식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수 있다.

금산군은 올해 안전인삼 생산이력정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생산자 및 도매상인 등 인삼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시연을 추진해 왔다.

특히 QR 라벨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자, 연근, 생산지, 안전성 검사 이력 등 주요 정보를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 관계자는 "금산이 안전인삼 유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재배농가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이행하고 관련 증빙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는 핵심 요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