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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수 전남도의원,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진입도로 사업 신속 추진 촉구
도의회 예결특위서 문제점 지적…도 적극 역할과 실질적 대응 강조

정길수 전남도의원이 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정길수 전남도의원이 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더팩트ㅣ무안=김동언 기자] 전남도의회는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이 지난 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전남도 예산안 심사 중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예산과 무안공항 진입도로 개설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의 적극적인 역할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고 8일 밝혔다.

정 의원은 최근 무안군민·사회단체·관광업계가 참여한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및 대책 마련 촉구 결의대회를 언급하며 "진상 규명 지연으로 유가족들은 여전히 깊은 아픔을 겪고 있고 지역 관광업계 역시 재개항 지연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정 의원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방향과 관련, "과거 찬반 중심 홍보사업으로 주민 갈등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는 군민이 납득하고 무안군이 제시한 요구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기업 유치와 핵심 사업 발굴 등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무안국제공항 진입도로 사업 예산 감액 문제를 지적하며 도로 개설 지연이 무안항공특화단지 낮은 분양률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공항 재개항과 산단 분양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사업인 만큼 일정과 예산 확보에 어떠한 차질도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끝으로 "무안국제공항 재개항과 주변 개발 사업은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과제"라며 "전남도가 무안군·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재차 당부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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