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울진=김성권 기자] 경북울진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자연재난 대책추진 분야(겨울철)'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8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추진된 겨울철 재난대책 전반을 살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군은 안전재난과를 중심으로 △선제적 제설 대응 △취약지역 사전 관리 강화 △주민대피 체계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경상북도가 실시한 '우리마을 대표대피소' 선정에서도 울진군 온양1리 마을대피소가 도내 대표대피소로 뽑혔다.
온양1리 대피소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질 집중호우·태풍 대비 기간을 중심으로 주민대피 운영의 적정성, 사전 대비태세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진군은 도비 지원을 기반으로 대피소 시설 및 운영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실적이 아니라 군민과 함께 안전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예방·대응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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