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울진=김성권 기자] 경북 울진군이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에 참가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5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기존 H2 MEET와 국제수소 컨퍼런스를 통합해 개최되는 글로벌 행사로, 수소 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랫폼으로 확대됐다.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250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산업 흐름을 공유할 예정이다.
군은 이 자리에서 원자력 기반의 수소 생산 거점으로 조성 중인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비전과 경쟁력을 집중 소개한다.
국가산단 조성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 입주 예정 기업 정보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며 산업 생태계 구축 가능성과 투자 유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수소도시 조성 사업 등 지역에서 추진 중인 수소 관련 사업도 함께 홍보해 울진군이 수소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노용성 수소국가산업추진단장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과 비전을 널리 알릴 중요한 기회"라며 "국가산단의 성공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수소 산업 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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