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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한파·대설 대비 농업재해 대응체계 강화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등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가 겨울철 한파와 대설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자연재난 대비 체계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해 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파악과 복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닐하우스, 노지작물 등 재해 우려가 큰 농업시설을 대상으로 지주시설 설치, 급수시설 피복, 난방장비 작동 상태 점검을 실시하고, 한파·결빙 대비 단열 자재를 보급한다.

폭설·한파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피해예방 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해 피해 발생 시 복구비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예방수칙 안내도 강화한다. 주요 수칙은 △비닐하우스 지붕·덮개·단열 점검 및 보강 △결빙 대비 배관·수도시설 보온 조치 △기상특보 발령 시 작물 및 시설 보호 조치 등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한파와 대설로 인한 인명 및 시민 재산 피해뿐 아니라 농업·농촌 피해까지 고려해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며 "농업인 여러분께서는 농업시설 점검에 각별히 유의하고 이상 기상 발생 시 즉시 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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