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4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긴급·위기 학생 지원 사업인 '2025년 꿈이룸 사제행복동행'을 통한 모금액 2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매년 교직원의 '제자사랑 나눔캠페인'을 통해 조성되는 모금액은 보호자의 실직, 재해 피해, 학생의 질병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한다. 올해는 160명 학생에게 긴급 생계비·교육비·의료비로 지원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추진돼 5년간 약 990명의 학생에게 10억 2000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로 인한 보호자의 실직·폐업 등으로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지원됐다.
또한 집중호우 피해, 갑작스러운 질병 치료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생들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학교 및 기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