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내년 1월까지 두 달 동안 도 산하 28개 공공기관 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공공기관 총괄 담당 부서와 기관별 담당 부서로 '합동 점검반'을 꾸려, 반복 지적된 사항의 특별 점검과 기관 운영 전반의 일반 점검을 동시에 한다.
도는 특별 점검에서 공용 차량 사용 실태, 복무 관리, 인사와 채용 절차 적정성 등을 집중해서 살핀다.
일반 점검에서는 규정 정비, 회계·예산, 자산관리, 안전관리, 행정사무감사와 언론 보도사항 조치 여부 등 9개 항목을 중심으로 운영 전반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는 내년 2월 중에 공유하고, 이후 연말까지 이행 여부 등과 관련해 후속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이문환 경기도 공공기관담당관은 "공공기관 지도·점검은 매년 실시하고 있지만 올해는 반복적으로 지적된 문제의 재발 방지와 현장 중심 점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도민의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 운영을 위해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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