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5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대전교육청 소속 교사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전국 30명의 수상자 중 민하나(대전대문초), 박태환(대전오류초), 전민철(대전과학고) 교사 등 3명의 대전 지역 교사가 영예의 대상자로 선정돼 대전 과학교육의 우수성과 저력을 입증했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 및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교사들에게 주는 상'이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부상 및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수상자 중 대전대문초 민 교사는 디지털 기반 미래형 학생 중심 과학 프로젝트 수업 혁신 모델 연구, 노벨상 수상 업적 기반의 천문우주 동아리 운영, KAIST 영재 콘텐츠 개발 및 국가 영재교육 프로그램 집필, 생성형 AI를 활용한 과학수업 특강 운영, 예술과 과학의 융합 수업 모델 개발 등으로 미래형 과학교육 혁신을 선도했다.
대전오류초 박 교사는 AI·메이커교육 선도학교 운영, 전국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입상, 'AI 융합 Maker 교육' 원격연수 콘텐츠 개발, 발명 및 메이커교육 강사 활동,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및 창의융합동아리 운영 등으로 과학·AI 융합교육 확산에 기여했다.
대전과학고 전 교사는 AI융합교육 수업사례공모전 교육부장관상 등 다수 수상, 전국과학탐구올림픽 금상 지도, 과학교육부장으로 교육과정 내실화 사업 주관, AI 융합프로그램 개발 및 정규 교육과정 적용, 지역사회 과학 기부활동 지도 등으로 첨단기술 기반의 과학탐구 및 교육 혁신을 선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영진 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수상은 대전 과학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꾸준히 연구하고 실천해 온 노력의 결실이다"라며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한 대전 과학교육의 저력을 보여주는 성과로 앞으로도 교원들이 창의적 탐구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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