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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천 주요 교량에 야간경관조명 설치
신부제3교·방죽교, LED라인조명 등 164개 설치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된 천안천 신부제3교 모습. /천안시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된 천안천 신부제3교 모습. /천안시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가 천안천을 시민 친수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야간 도시경관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28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천의 신부제3교와 방죽교 등 주요 교량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도장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천안천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특색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사업비 2억 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에서는 교량 구조와 보행자의 동선을 분석해 LED 라인조명과 열주등 등 164개의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고품질 조명을 통해 교량과 주변 경관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구현, 야간에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신부제3교에는 도장공사를 실시해 쾌적한 이미지를 제고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안전·쾌적·감성의 3박자가 어우러진 ‘걷고 싶은 수변도시’가 조성돼 야간 보행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염혜숙 천안시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천안천과 원성천 등 도심하천을 중심으로 야간 도시경관 개선을 지속 추진해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빛으로 흐르는 천안’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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