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시민 삶을 위한 미래지향 정책 펼칠 것”
[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시가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종합대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26~27일 이틀 동안 4개상을 휩쓸었다.
시는 27일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분야별 수상 선정 지자체 중 최고 지자체에게 주어지는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해당 대상은 기초지자체의 우수 정책과 혁신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행사다. 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해 도시 전역의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교통·안전 체계를 운영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26일 ‘제1회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환경·안전 분야 우수상과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해당 대회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전국 기초지방정부가 추진한 우수정책을 발굴·공유하고 지방정부 간 상호학습을 통해 창의적 행정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주관했다.
시는 같은 날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여성친화도시 지정 10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든 중 A등급 이상을 받은 3곳에 안양이 포함됐다.
시는 이 밖에도 ‘제11회 2025 올해의 SNS’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페이스북 최우수상을 받아 27일 시청에서 전수식을 열었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올해의 SNS’는 전국 공공기관 및 기업, 비영리 단체 등이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현황을 매체별로 평가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에 수여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리시가 디지털행정, 도시 안전뿐만 아니라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추진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미래지향적 도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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