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논산시의회가 전날 제268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감사는 다음 달 3일까지 9일간 이어진다.
이번 감사 대상은 논산시 집행부 38개 실·과·소, 4개 면, 2개 재단, 2개 재단과 4개 면 등 총 44개 기관·부서다.
시의회는 2024년 1년간 추진된 정책·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동시에 실행 가능한 대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감사 첫날에는 기획감사실, 예산실, 미래전략실 등 8개 부서를 대상으로 질의가 이뤄졌다.
의원들은 주요 사업의 타당성, 예산 집행 적정성, 정책 추진 성과 등을 집중 점검하며 비판과 개선 요구를 쏟아냈다.
이날에는 디지털정보과 등 8개 부서에 대한 감사가 진행됐다.
이상구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개회 인사에서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이 부여한 시정 감시·통제 기능을 균형 있게 수행하기 위한 절차"라며 "추진 과정과 결과를 성찰해 개선 방향을 찾고 도출된 지적 사항이 시민을 위한 정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감사는 내달 3일 은진면·채운면·성동면·부적면 등 4개 면에 대한 현장 출장감사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감사 과정은 논산시의회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고 있다.
조용훈 의장은 "시민 삶에 실질적 변화가 반영되는 감사를 만들겠다"며 "의회 본연의 견제·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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