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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당진시민 세금 고민 치유 프로젝트’ 시민 의견 적극 반영 높이 평가

당진시는 ‘2025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당진시
당진시는 ‘2025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강릉시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열린 ‘2025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납세자 권익보호제도를 운영하면서 납세자보호관과 마을세무사 제도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개최했다.

행안부는 올해 전국 사례 91건 중 1차 서면 평가로 우수사례 13건을 선정했으며 충남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당진시 마을세무사 우수사례가 서면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송지희 당진시 세무과 주무관은 ‘당진시민 세금 고민 치유 프로젝트, 꽉 막힌 답답함을 뻥! 뚫어드렸습니다.!’란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실제로 당진시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와 현장 인터뷰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실무에 적극 반영해 보다 나은 현장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으로 마을세무사 제도와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확산하고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대관해 분기별 1회 이상 운영해 이용 편의를 제공했다.

그 결과 지난해 대비 55% 이상 이용자가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 밖에도 △이동식 가림막 설치로 이용자의 사생활 보호 △개인정보 보호 △가족센터와 협력해 통역사를 지원받아 한국어가 서툰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세무 상담 운영 △마을세무사-선정대리인-세무직공무원-납세자보호관이 한 장소에서 한 번에 원스톱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진시 관계자는 "시민의 세금 고민 해소를 항상 함께해 준 마을세무사와 통역사 지원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가족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금을 고민하는 시민들의 답답함을 시원하게 풀어드릴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 제도를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 ‘2024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한국지방세연구원장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본선 선정 및 수상 성과를 거뒀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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