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함께 오는 28일까지 GH 공사 현장 15곳의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중고소 작업, 중장비 운용, 밀폐공간 작업 등 중대재해 우려가 큰 작업 현장을 대상으로 점검한다.
화성동탄2 A78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안양관양고 A3~A4블록, 평택고덕 A4블록 주택건설공사 현장 등이다.
도는 현장의 공정 진행 상황과 위험 요소를 반영해 점검 범위를 정했다.
점검 항목은 '중대재해 유형별 맞춤형 안전가이드'를 기준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안전 장비 활용 실태 등을 살핀다.
점검 결과 안전 미흡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현장에서 조치할 방침이다.
이명선 도 공간전략과장은 "GH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반복되는 중대재해를 줄이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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