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는 충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도 부동산 가격공시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년 연속 영예이다.
24일 서산시에 따르면 올해 충남도 15개 시군의 부동산가격공시 업무추진 실적을 6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구분해 평가했다. 현지 확인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시는 개별공시지가 결정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감정평가사와 함께 토지 특성 반영의 적정성, 인근 개별지와의 균형성 등을 면밀히 조사해 검증했다.
이어 모바일 알림 서비스와 맞춤형 콘텐츠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생활 밀착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개별공시지가 결정 과정과 열람 방법을 상세히 담은 홍보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시민의 이해도를 높였다.
감정평가사 현장 상담제를 확대 운영해 정확하고 공정한 지가 조사·산정으로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민원 응대를 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시가 추진한 시책은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다른 지자체에서의 벤치마킹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우리 시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권에 직결되는 개별공시지가 업무를 더욱 정확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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