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22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제7회 충남 학생단편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충남 학생단편영화제는 예술동아리 지원 사업의 하나로 교육청 기본정책인 ‘행복 교육 실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영화로 수놓은 상상의 별자리’라는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급별(초·중·고)로 출품된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중 우수작을 감상하고 학교급별 최우수·우수 작품상, 우수 기관상과 개인상(주연·조연·연기 등)을 시상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촬영·편집한 총 56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21편의 우수 작품과 13명의 개인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영화는 생각과 감정을 시청자와 공유하는 종합예술로 학생들이 이번 영화제를 통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예술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학생단편영화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지역 학생 영화교육의 저변 확대와 창작 역량 강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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