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국동유람선 '이사부크루즈' 모습. /이사부크루즈

[더팩트ㅣ여수=고병채 기자]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 여수시연합회는 지역 수산업인의 노고를 기리는 ‘제32회 여수시 수산업경영인의 날’ 행사가 오는 27일 국동유람선 이사부크루즈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업인의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과 초대가수 공연, 선상 불꽃축제, 매직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수 국동유람선을 운영하는 강화성 공동대표는 "뜻깊은 행사가 우리 유람선에서 개최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여수 해상관광을 대표하는 이사부크루즈에서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사부크루즈는 승선정원 850명의 국내 최대급 해상관광 전용 유람선으로, 매주 선상 불꽃쇼를 비롯해 주간 해상관광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년 2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표 관광콘텐츠로 여수 해양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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