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대전지검공주지청과 공주청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20일 공주지청에서 범죄 피해자 및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 실천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12년 동안 이어온 김장나눔 행사는 대전지검공주지청, 공주청양범피센터, 공주청년회의소 등 6개 기관단체(70여명)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가정폭력, 상해, 성폭행 등 범죄로 인해 큰 어려움에 처한 피해자 및 가정에 김장김치 200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오정수 범피운영위원(노란오리농업회사법인 대표)은 오리, 닭, 돈육 훈제선물셋트(100개)를 기탁, 김장김치와 함께 전달하게 된다.
최수은 공주지청장은 "어려운 시기를 지내고 있는 우리 이웃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과 정성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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