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논산시는 관내 소독업체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12월 26일까지 지역 내 21개 소독업체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혀졌다.
이번 점검은 소독업 운영의 책임성을 높이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한 방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은 업체 대표자가 점검표를 활용해 스스로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독업 신고 및 변경 사항 준수 여부, 시설·인력·장비 관리 실태, 환경부 승인 약품 사용 및 용법 준수 등이다.
시는 자율점검에 응답하지 않거나 점검 결과가 미흡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점검을 실시해 관내 소독업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리·감독을 지속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등 법정 의무시설의 소독은 반드시 허가받은 전문업체가 수행해야 한다"며 "체계적인 관리와 감독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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