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 행사 '화성탐사(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 4기 행사에서 역대 최고인 13커플(매칭률 65%)이 탄생했다고 17일 밝혔다.
4기 행사는 지난 15일 매향리생태공원과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열렸으며, 화성시에 살거나 재직 중인 27세에서 39세의 직장인 미혼남녀 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행사에서 연애 전문 강사의 연애 코칭,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1대 1 매칭 토크 등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미혼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처음 '화성탐사'를 시작했다.
화성시를 대표하는 결혼 장려 정책으로 자리잡은 '화성탐사'를 통해 결혼 커플이 나오기도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많은 미혼 남녀에게 뜻깊은 만남의 장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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