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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발달장애인·가족 삶의 질 향상 의정토론회 개최
발달장애인 지원정책 현황 점검과 교육·돌봄·문화·의료·직업 등 개선 방안 모색

당진시의회는 14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진시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당진시의회
당진시의회는 14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진시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당진시의회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의회는 지난 14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진시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역 발달장애인 지원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돌봄·문화·의료·직업 등 전반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주제 발표에는 박종균 나사렛대 교수가 ‘발달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발달·재활 지원센터(Habilitation Center)’에 대해 발표했다.

박 교수는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능력 향상 △의사소통·사회적 응답성 강화 △취업을 위한 직업 기술 교육 △가족과 지역사회 기반의 지속적 지원 체계 마련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전 생애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위해 교육·의료·복지·주거·고용이 연계된 통합지원 모델(Habilitation Center)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차원의 단계적 추진이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정건영 케이공감아트교류협회 이사장이 당진시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강조 △이진각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이 당진시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책 제언 △강용진 당진꿈나래학교 교감이 직업교육 중점교육과정 운영의 실제 △박근서 당진시 경로장애인과장이 당진시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현실 기반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좌장을 맡은 한상화 당진시의원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의 협력이 있을 때 가능하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의회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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