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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경남 친환경 육성사업' 최우수기관 선정…친환경 농업분야 최초 영예
개인 부문서도 ‘친환경재배단지’ 우수상

진주시가 친환경농업 관련 최초로 기관과 개인부문에서 수상했다. 사진은 생활개선회 농업인 안전리더 발대식 모습. /진주시
진주시가 친환경농업 관련 최초로 기관과 개인부문에서 수상했다. 사진은 생활개선회 농업인 안전리더 발대식 모습. /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가 친환경농업 관련 최초로 기관과 개인부문에서 수상하며 친환경농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진주시는 친환경농업협회 주최로 열린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2025년 친환경 육성사업 우수 시·군 평가’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경남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친환경 육성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진주시는 이 분야에서 최초로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 부문에서도 ‘친환경재배단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주시 친환경 재배단지는 지난 2019년도 ‘우리들미곡영농조합’ 23ha, 34명의 농업인들로 시작해 2025년 올해 80ha에서 내년 111ha로 최대 31ha가 증가돼 관내 친환경 학교급식도 충분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 신규 친환경 단지가 확대 재배됨에 따라 내년 예산을 확대 편성해 사업비 62억 원으로 25개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진주시는 친환경 육성사업을 위해 무료로 친환경 인증비와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사업, 온새미로 관련 지원사업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해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최우수 기관상과 함께 민간인 우수상이 나란히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농업도 탄소중립에 중요한 분야인 만큼 친환경 농업재배를 통해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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