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조수현 기자] 경기 용인시는 17일 풍덕천 제3공영주차장을 개장했다.
수지구 문인로3번길 7에 들어선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2973.95㎡ 규모로,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 주차면 67면이 마련됐다.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를 위한 별도 주차공간 3면과 전기차 충전시설 4면도 있다.
주차장은 23일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된 뒤 24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주차요금은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30분 이내는 500원, 31분부터는 10분 당 200원씩 추가된다.
주차 후 10분까지는 무료 회차가 가능하다.
유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그 외 시간은 무료다.
시는 주차장 주변 지역상가 활성화를 위해 점주들을 대상으로 15% 할인율이 적용된 사전 정산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풍덕천제3공영주차장 개장으로 풍덕천동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주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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