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논산 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2027년 세계딸기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을 기념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행사 '베리 베리 굿'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간 플랫폼 '웰로(Wello)' 단독으로 운영하며, 참여자에게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딸기를 대폭 확대 제공하는 파격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웰로 플랫폼에서 논산 설향 딸기 800g 답례품을 선택한 기부자 가운데 선착순 1000세트에 한해 1.6kg(1+1)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됐으며 배송은 12월 초부터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기부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도 마련했다. 오는 12월 15일까지 웰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논산 기부자 중 777명을 뽑아 △킹스베리 1팩(300명) △비타베리 1팩(300명) △딸기찹쌀떡 1팩(100명) △딸기잼 1병(77명)을 증정한다.
논산 딸기 답례품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전국 순위 3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 소비자에게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하는 동시에 논산 딸기의 경쟁력과 2027세계딸기산업엑스포 공식 승인 소식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엑스포 공식 승인은 지역 딸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논산 딸기의 우수성을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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