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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고병원성 AI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최
평택시가 15일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 발생과 관련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평택시
평택시가 15일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 발생과 관련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평택시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평택시는 평택 서부에 있는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15일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14일 A 농장에 관해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를 접수,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A 농장은 지난 9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던 화성시 소재 농장과 3km 이내 방역대에 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가축 살처분 명령을 발동했다.

또 A 농장 반경 500m 이내 농장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방역대 내 가금 농장 28곳의 가축 2426마리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시는 △농장 입구 이동통제 초소 24시간 운영 △철새 도래지 대상 방역차량 일제 소독 △거점 소독시설 확대 운영 △야생조수 차단사업 등에 나서기로 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AI 확산 차단을 위해 농장주 및 지역 주민 분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이동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추가 발생으로 인한 농장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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