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더팩트ㅣ여수=고병채 기자] 전남 여수시는 시민 참여형 예술치유 전시회 ‘소리 2025 예술치유페어’를 16일 이순신광장에서 열고 음악·악기·미술을 활용한 치유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14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소리를 느끼고, 마음을 치유하다’를 주제로 시민이 직접 악기와 예술 콘텐츠를 체험하며 정서 회복과 도심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연·체험·전시를 결합한 마이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 기반 예술기업과 공예·악기팀 등이 참여하는 예술 치유 네트워크가 형성될 전망이다.
행사장은 ‘소리놀이터’ 중심으로 운영되며 오프닝 체험을 시작으로 국악과 힐링 악기가 함께하는 무대, 시민 참여형 악기 시연 프로그램 등이 시간대별로 진행된다. 여수시는 이번 전시가 마이스 특화전시 사업 취지인 지역 예술산업 연계 강화와 도심 회복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시는 "이번 페어는 시민의 심리 안정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는 물론 지역 예술 콘텐츠 육성과 마이스 산업 기반 확대에도 부합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형 마이스 콘텐츠 발굴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수시 마이스 특화전시 인센티브 사업은 전시·회의 발굴·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총 2개 전시가 선정됐으며, ‘2025 오춘기 박람회’는 지난 12~13일 개최됐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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