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13일 센터 2층에서 복수동 주민 및 자생단체 회원 약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술 매개 활동을 통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힐링 프로그램은 복수동행정복지센터와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지난 3월 체결한 '대전형 RISE 사업 추진 협약'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 유대 강화를 위해 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1차 참여자들은 수면에 좋은 아로마를 활용해 차 명상을 하는 등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는 25일에 진행되는 2차 힐링 프로그램은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액티비티로,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김양신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평생학습원장은 "참여자들과 함께 향과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따뜻한 에너지를 교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란 복수동장은 "평소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는 자생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드리고 싶었다"며 "대전과학기술대학교의 협조 덕분에 주민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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