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영암=김동언 기자] 영암군은 보행안전주간인 지난 12일 군서면 노인복지회관 일원에서 영암소방서·영암경찰서·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보행자 교통안전 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보행자 보호구역 일대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야간보행하는 어르신들이 쉽게 눈에 띄도록 안전조끼와 모자 등을 나눠줬다. 나아가 '어르신 우선! 보행자 우선! 서두르지 말고 안전하게!'를 구호로 지역사회 민·관·경은 주민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서는 △외출 시 밝은 옷과 안전조끼 착용 △도로 횡단 전 좌우 살피기 습관화 △보호구역 내 감속운행 및 보행자 우선운전을 홍보했다.
나형철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고령보행자 보호구역 지정은 생명을 지키는 약속이다"며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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