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구례=김동언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0일 구례읍 통합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돌봄 서비스의 내실화를 모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사회 어르신이 익숙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돌봄 서비스 운영 및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생활지원사 50여 명이 참여해 서비스 제공 과정의 어려움과 개선 사항 등을 공유했다. 생활지원사들은 △어르신 안전관리 △돌봄 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서비스 제공 △업무 효율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생활지원사 여러분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돌봄을 책임지는 고마운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돌봄의 최일선에서 책임감 있게 역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리고 행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내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조례 제정과 지원 체계 마련을 추진 중이며 생활지원사의 돌봄 역할 확대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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