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남대학교는 법학부와 일본 난잔대학교 법학부·법과대학원의 학술교류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11일 밝혔다.
한남대 무어아트홀에서 이틀간 열린 이번 학술교류회는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전통 있는 프로그램이다.
양교는 매년 교수와 학생들이 서로의 대학을 방문해 학술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현대법학과 사회가 당면한 '디지털 사회의 참여와 배재', '군사법정과 군형법', '딥페이크' 등 핵심 이슈들을 논의했다.
이들 주제를 중심으로 양교 교수진과 학생들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으며 디지털 전환 시대의 민주주의 참여구조, 안보와 기본권이 교차하는 군사법 영역, 인공지능 기술 발전으로 인한 표현과 권리 침해 문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현철 한남대 법학부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교는 법학 연구의 국제적 관심을 더욱 강화하고 차세대 법률가 양성을 위한 학술적 협력관계를 재확인했다"며 "학생들의 활발한 발표와 토론 참여는 미래 법조인으로서의 역량과 국제적 감각을 한층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지속 가능한 공동연구와 학술협력 확대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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