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단국대학교병원이 충남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천안의료원 및 천안 지역 복지기관들과 함께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국대병원은 천안의료원과 공동으로 10일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천안종합사회복지관, 성정종합사회복지관, 쌍용종합사회복지관,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퇴원환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공공 의료 연계망을 활용해 환자정보 등록, 교육, 인력 교류, 사례관리 등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대식 천안의료원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퇴원 후 연계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각 기관의 협력이 지역 주민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퇴원환자들이 지속적인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천안 지역 의료·복지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향후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 구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