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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지사 적합도, 김영록 25.6%·주철현 17.9%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의뢰 여론조사

김영록 현 전남도지사(왼쪽), 주철현 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더팩트DB
김영록 현 전남도지사(왼쪽), 주철현 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더팩트DB

[더팩트ㅣ전남=고병채 기자] 내년 지방선거를 반년여 앞두고 진행된 전남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현직인 김영록 지사가 25.6%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시그널앤펄스에 의뢰해 전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남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가 25.6%로 가장 높은 적합도를 기록했다.

이어 주철현 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17.9%,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13.8%, 이개호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9.8%,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7.0%, 노관규 순천시장 6.4%,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5.6%, 김선동 전 국회의원 2.8% 순이었다.

이들은 자신의 출신 지역에서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완도 출신 김영록 지사는 서남권(목포·영암·무안·신안·해남·완도·진도·장흥·강진)에서 35.0% 가장 높은 적합도를 기록했다.

여수 출신 주철현 전 위원장은 동부권(여수·순천·광양·곡성·구례·고흥·보성)에서 27.5%, 나주 출신 신정훈 위원장은 광주 인접권(나주·화순·담양·함평·영광·장성)에서 28.9%로 가장 적합도가 높았다.

이번 프레시안 조사는 11월 7~8일 이틀간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 100%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표본은 2025년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셀 가중값을 적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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