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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사회서비스원, 장애인복지 종사자를 위한 연찬회 개최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공동 주최로 '대전 장애인단체·기관 종사자 연찬회' 열어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함께 11월 5일 대전 서구 탄방동 팔레드 오페라에서 '대전 장애인단체·기관 종사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함께 11월 5일 대전 서구 탄방동 팔레드 오페라에서 '대전 장애인단체·기관 종사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지난 5일 대전 서구 탄방동 팔레드 오페라에서 '대전 장애인단체·기관 종사자 연찬회'(이하 장애인 종사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 종사자 연찬회'는 지역 내 장애인복지 관련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량을 강화하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대전시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처음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효성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이 참석해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현장 종사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찬회에는 대전 지역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해 공연과 강연, 발표 등을 통해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애인복지기금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인지미술치료·캘리그라피 프로그램 '함께 쓰는 마음' 결과 발표가 이화이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팀장에 의해 진행됐다. 이어 김동기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대전형 지역사회 자립지원 모형 구축을 위한 준비’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자립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자력·조력·지역력’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대전시와 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이 지향하는 ‘일류도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꿈과 권리를 누리며 함께 행복한 도시의 모습"이라며 "재활, 치료, 돌봄, 일자리 등 원스톱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장애인복지 발전의 중심에는 언제나 현장이 있다"며 "사회서비스원은 장애인, 노인, 아동 등 각 분야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선우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은 "앞으로도 대전시와 사회서비스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모든 장애인이 차별 없이 당당하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일류 복지도시 대전’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9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및 전국 최초 '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시범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시범 사업은 2027년 3월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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